시흔주윤이네집
[유머]조선미인...의 이야기
난 쌍꺼플이 없다.. 하지만 이쁘다.................가 아니라..



나이가 좀 있는 분들과 일하다보니 이쁘게 어른들이 봐주신다..^^



얼마전에 머리를 자르고.. 화장도 열심히 하고 일하는곳에 와서



반응을 살피는데..



오~ 반응이 상당하넹..? 이쁘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겸손떨까



고민하기도 힘들었다..-.-;..



'대체 겸손은 어떻게 떠는거야?'





'맹~ 이쁘넹?"



'제가 원래 이쁘잖아요..ㅎㅎ 알면서~'



'-.-;'



이런.. 반응은 안좋은거 같다... 구래도 겸손이 몬지 모르는걸..





언니가 더 이뻐요.. 이래야하는건가..?



거짓말은 하기 싫은걸...



한 언니가 다가왔다..



'머리 잘났넹? 맹은.. 조선미인이야.. 동양적인것 같아..'



사실 나두 안다.. 다 가식적인 칭찬인것을..



하지만.. 난 가식적인 칭찬도 아주 많이 좋아한다..



저 칭찬에 이번에는 겸손히 대답할려고 했다..



정말루...



하지만.. 지나가는 동생의 한마디에 그럴필요가 없어졌다...



^0^ '조선미인요? 푸하하 조선무겠죠~'



다들.. 웃고.. 난리가 났다..





맥주병을 준비해야겠다.....

..



열심히 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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