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늘은 황사가 걷힌걸까?
하늘이 제법 파아랗게 보였다. 하늘 올려다 볼 여유도..
화초들에게 물주고 마당을 쓸 여유도..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에도.. 점점 더 여유가 생긴다.
마음에 여유가 찾아온 느낌...
참 안정적이다.
내일은 할머니댁 가는날..
슬슬.. 옷가지들을 정리해서 가방에 넣어야겠다.
숨쉬는 시간밖엔 없다던 아빠 짐은 늦은밤에나 챙겨야지...
* 겨울옷들 세탁소에 맡기고.. 물세탁가능한것들은 빨아서 정리를 했다.
아... 괜히 기분이좋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