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시흔이도 개사를 하여 노래 부르길 좋아하더니..
잠든 누나곁이 심심한지 사진편집 중인 엄마곁에 있던 아들이 엄마에게 불러준 노래는
'주윤이는 엄마를 좋아해~'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_곡)
ㅋㅋ 어찌나 귀여우신지...
낮잠을 자서인지.. 졸립긴 한데.. 쉽게 잠이들지 않는지..
누나곁을.. 엄마곁을 왔다갔다 하던 아들이.. 잔뜩 졸린눈을 하고 누웠다.
저녁무렵 아빠와 통화를 하지 못해 울먹이길래 원주에 전화해서 할아버지와 통화를 하게 해줬었다.
'할아버지 사랑해요~' 라고 말하곤 쑥스러운지 얼른 수화기를 건네주고 도망가던 녀석...
생각보다 수줍음이 많은듯.. 겁도 많고....--;;
오늘하루도.. 무사히 잘 보낸듯...
우리 강아지들... 좋은꿈 꾸고..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