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58일째(2007년 9월 10일 월요일 다정다감)






_ 엄마 약 컵에 담아 렌지에 돌리고 '삐삐' 소리나면 '엄마 약 드세요~'

엄마가 약을 마시고나면 '엄마 빨리 나으세요~'

부황자국 난 자릴 슬쩍 만지고는 '엄마 많이 아파요?' 호~ 해주는 아들..

우리 주윤이 참 다정다감하다...



오후에 찬미누나가 놀러왔었다.

두 녀석과 한시간동안 놀아주고 갔더랬다.

어찌나 신나하던지.....^^



요즘 TV에서 방영해주는 '플란더스개' 에 푹빠진 똥강아지들..

엄마 어릴적 보며 많이 울었었는데... 녀석들도 똑같은 감동에 재밌어하니...



우리 주윤... 오늘.. 엄마 없을때.. 그만하면 잘 해준거야... 고맙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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