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763일째(2007년 6월 7일 목요일 짜장면~)
<b><center>꼭 이렇게까지 묻히고 먹어야하나.. 어색한 웃음까지...^^;;</b></center>











_ '엄마 배고파요~~~' 저녁시간을 코앞에 두고 주윤이가 엄마배에 얼굴을 부비거리며 애교를 떤다.

뭐 먹을까? 물으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짜장면이요~' 헉 --;;



시흔이 누나도 오케이~

짜장면 한그릇에 군만두 한접시를 시켜놓고보니.. 에고.. 이거 생각보다 많네..



짜장면을 녀석들 그릇에 나누어 담아주고.. 먹고 나니.. 녀석들.. 군만두 접시까지 깔끔하게 비운다.

누가뭐래도 잘먹는 녀석들....



엄마의 행복이 있다면...

우리 똥강아지들.. 아직은 건강하게 잘 커주는것...

그리고.. 참으로 맛있게 잘 먹어주는것...

늘.. 고마워~





= 샤워를 끝낸 주윤이가 누나 샤워하는걸 지켜보고있다가

'누나~ 누나는 고추없어?' 하고 묻는다.

'응.. 누나는 고추없어. 여자니까... '

'남자에게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고.. 여자에게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고.. 그렇게 몸이 다르게 생긴거야~'



우리딸 제법인걸~



두녀석 대화를 듣고 있으니.. 한편으로 천진스레 들리다가 또 한편으론 성교육도 함께해야겠구나...

지난번 고모가 보내주신 성교육을 슬슬 보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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