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우리 아들.. '엄마 기차 같아요~' ^^ 전철을 처음 타본 소감..ㅋㅋ
주윤인 붙임성이 좋은것 같다.
공원에 놀러온 누나들 곁에 다가가서는 '누나 이거 뭐야? 물총?' 하며 먼저 말을 건네기도 하고..
귀여워하는 누나들 뒤를 따라나서기도 하고..
또 다가온 형아에게 '형아 그건 뭐야? 로보트?' '와~ 좋다~' '만져봐도 돼?'
주윤이 허릴 잡고 기차놀이를 시작한 몇개월 어려보이는 동생은 이끌어주며 놀아주기도 하고...^^
보라매공원... 늘 아빠에게 듣고.. 상상했던 곳보다... 더 사람냄새 물씬 풍기던.. 그런 곳이었다.
8~9월쯤엔.. 수세미가 덩쿨을 이루며 주렁주렁 열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