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요즘.. 살짝.. 음식을 가리기 시작한 아들..
평소에 잘먹던건 여전히 잘먹고 있지만.. 처음먹어보거나 입속에서 조금 질기다 싶은건 거부하거나 뱉는다.
처음본 솜사탕... 우리아들.. 어째 저 달콤한걸 거부할꼬...다행이긴 하지만...ㅋㅋ
바람개비들고 누나뒤 졸졸 따라다니며 신났었던 아들..
시내에 나갔는데 주윤이가 잠이들어서 차안에서 혜리고모와 함께 남았었다.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혜리고모와 함께여서 걱정없이 구경하고 돌아가보니..
혜리고모와 낮잠에 푹빠진 아들...
오리고기 파티에서도 오이와 오리를 무지많이 먹었다는...
우리.. 서울가면..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