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56일째(2007년 2월 20일 화요일 제대로된 썰매..^^)








_ 큰할아버지 장례식에 가기위해..

새벽에 깨웠음에도 보챔없이 잘 일어나준 주윤이..



아빠품에 안겨 아빠어깨를 축축하게(--;;) 침으로 적시며 잠들었던 주윤이가..

점심을 먹을즈음 잠에서 깨었었다.

따신 국에 밥을 말아 먹고는 할아버지께서 눈깜짝할사이 만들어주신 비료포대 썰매에 앉았다.

제대로된 썰매에 앉아 잠시 얼음위에서 신이났었던 아들...



발이 푹푹 빠질듯 쌓여있는 눈위에서 삼촌들과 눈싸움도 하고...

슬픔과 행복이 함께했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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