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23일째(2007년 1월 18일 목요일 ^^)
<b><center>비록 흔들렸으나..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아들..^^</b></center>







우리 주윤이가 착해졌다??

오늘 누나랑 별 티격태격도 없고...(누나가 잘놀아준 덕도 있지만..)

떼도 안부리고, 너무너무 잘 놀아준 아들..



간식은 군고구마..

엄마가 껍질을 벗겨줘야 먹는 녀석이 누나가 벗기는걸 보고 직접하겠단다.

얼마 벗기다 힘드는지 '누나가~' 하며 누나에게 맡기는 아들..

자기껄 내려놓고 기꺼이 주윤이 고구마 껍질부터 조심조심 벗겨주는 딸..

보고있으니 사랑스럽다.



우리 아들..

요즘 낮잠을 안잔다.

별로 졸려하지도 않고.. 제시간에 자는것보니. 또 훌쩍 커버림을 느낀다.



주윤아.. 잘자고 일어나렴...사랑해..







* 밤에 또 찌찌를 찾으며 서럽게 울길래

'우리 주윤이 씩씩한 형아할래?&nbsp;&nbsp;멋진 오빠할래?' 물으니

울음 뚝 그치며 '형아~ 빠~(오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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