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어제 좀 준다.. 싶던 누런 콧물은 더 심해진듯...--;;
어제 밤에 주윤인 몇번을 깨어나서 칭얼거렸다.
몇번 물도 마시고... 가습기를 틀어놔도 기침은 여전하고...
오늘은 얌전히 잘노는데 열이 있다..
책상에 엎드리길래 누나가 '우리 주윤이 많이 졸리니?' 하니 '응' 한다.
이불을 깔아줘도 두손을 벌리며 엄마한테 안기려해서 안고 재웠다.
이번 감기는 꽤나 오래..간다.
녀석들 이맘쯤이면 털고 일어나더니.. 어째 쉽게 나을 기미가 안보인다.
종일 뽀로로와 그 일당들(^^_ 주윤이가 자기 전까지 종일 끼고 다니는) 스폰지 스티커를 손에 들고서 어찌나 좋아하는지..
빨리 나으렴..
우리 아들.. 누런 콧물도, 기침도, 열도.. 다 가라앉고 어서 나으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