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채록지펜션...
외형이 썩 예뿌지도 않고.. 실내모습이나 갖춰진 내부가 별로이긴 했지만..
두 식구가 보내기엔 편안한 곳이었다...냉장고가 너무 작은것 빼곤...^^;;
어제 산 반짝이는 샌달을 신고 어찌나 신나게 걸어다니는지..ㅋㅋ
아직 내려가는 계단앞에선 겁먹고 멈춰서있거나 돌아와줘서 옥상에서 저녁을 먹을땐 걱정없이 먹을 수 있었다.
공기좋은곳엘 와서일까?
별다른 반찬없이 미역국에 밥말아줬는데도 집에서 먹는 두배의 양을 먹고도
구워준 단호박이랑 감자랑.. 오이까지.. 너무너무 잘먹어준 아들..
어제밤.. 약간의 콧물이 흘러 걱정스럽긴 한데.. 아들.. 아프지 말고.. 잘놀아주렴..
(체온계에 비상약까지.. 준비해갔었다.. )
밤에 깨어 거실로 나와 서연이랑 울고있던 아들..
낯선곳에서 엄마가 없어 더 놀랬지? 미안해.. 그렇지만.. 아들도 이해하지...? ^^;;
사랑한다...
* 변2회
* 오른쪽 볼에 좁쌀만한 뾰루지들이 여럿 돋았다. 뭐지? 알레르기를 일으킨게...--;;
* 낮에 모유수유를 안해설까? 밤중수유가 더 잦아졌다.. 어쩌누....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