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11일째(2006년 6월 20일 화요일 아장아장...)
<b><center>아빠 곁에서 잠든 주윤이..</b></center>









_ 점심을 먹으러 갈땐 유모차에 누나가 앉고.. 주윤인 엄마 손을 잡고 걸었다.

아장아장 제법 잘 걷는다.. 손 꼭 쥐고선...

돌아오는길엔 자꾸 손을 놓고 갈려고 해서 유모차에 앉은 누나 무릎위에 앉혀서 왔다.

깔린 시흔이 누나가 좀 힘들어보이긴 했지만 동생 떨어질까.. 두손모아 주윤일 잡고 있던 누나..

주윤이도 별 불편함 없었는지 잘 앉아서 와주었다..





오랜만에 뵌 외할머니를 보며 잠시 낯가림을 하는듯 싶더니

물김치 담그시는 할머니 곁을 오가며 관심도 보이고 누나랑 잘놀아주시는 외할머니 무릎에 슬쩍 가서 앉기도하고...



주윤인 아빠가 무섭나보다..

엄마가 야단치면 이내 씩 웃어버리는 녀석이 아빠가 야단치시면 굳은 얼굴로 곧잘 말을 듣곤한다...



주윤아... 사랑하는 아들.. 떼부리지 말기....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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