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68일째~271일째(2006년 1월 28일 ~ 31일 설연휴를 보내고...)






_ 주윤인 원주있는 동안 또 성큼 커버린 느낌이다.

옹알이도 더 활발해지고 '아~~~~가' '까! 가~! 까!'  내내 같은 소릴 내며 뭔가 말하듯 하기도 하고..



기저귀 발진은 말끔히 사라졌다.

원주에서 지내는 내내 변상태도 괜찮았고 소고기무국, 간장참기름밥, 만두국, 미역국까지..밥도 잘먹고,

처음먹어본 식혜도 꿀꺽거리며 잘 마시고, 새우깡이랑 포스틱도 맛있게 잘먹고..--;;



할머니께서 갈아주신 사과도 잘먹고 한라봉도 맛나게 먹고...숭덩숭덩 사과랑 배를 베어물고선

입안가득 넣어 우물거리기도 하고...



밤에 자주깨어 엄말 힘들게 하긴 했지만..

별다른 낯가림도 없이 잘 놀아주어 예뻤다.



여전히 입으로 가져가 입주위를 침범벅으로 만들어선지 입주위 피부는 더 까츨해지고 더 빨개졌다.

자주 씻기고 크림을 발라주어도 좀체 나으려하질 않아 안스럽다..



우리 왕자님..연휴내내 건강하게 잘 놀아주어 고마워.

사랑한다...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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