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가 나려나...
종일 침범벅이 되도록 손을 빤다.
빨기보다 양양~ 무는것 같다.
치발기도 얼마나 야무지게 무는지...
아랫입술을 물었다 빼면서 침을 쭈욱...^^;;
오전엔 종일 보챘다.
좀체 누워있으려 하질 않더니
오후 청소할무렵부터 보행기에서도 잘놀고
혼자 누워서도 잘 놀아 주었다.
자꾸 보채길래 '이놈~' 하며 굳은 표정으로 야단을 쳤더니
이 녀석 살인미소로 엄말 웃게한다.
볼에 작은 뾰루지 같은게 하나둘 돋는다.
시흔이때 태열처럼 심하진 않지만..속상하긴 마찬가지..
보행기에 앉아있다 응아를 해버려서...
보행기에 살짝 응아가 묻어버렸다...--;;
주윤아~
내일은 보채지 말고 잘놀자~ 사랑해...
* 변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