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침부터 가장 신난 딸....
아빠 생일상을 준비하는 나름 분주한(?) 엄마 곁을 오가며 생일 파티는 언제 시작되는거냐며 묻고 또 묻고...^^
평소보다 살짝~ 푸짐해진 식탁을 보며.. 좋아라~ 맛있게 먹어주던 딸..
아빠랑 주윤이가 낮잠을 즐기고 있는 사이..
시흔이랑 아빠 생일케잌을 사러 나섰다.
가을햇살치곤 제법 따갑던 날..
드디어....
어제 만든 카드도 선보여지고..
생일 축하송도 직접 불러드리고...
'오늘은 아빠 생일이니까.. 아빠가 촛불끄세요~' ^^
아빠와 함께 촛불도 함께 끄고...
저녁을 서둘러 먹고.. 오랜만에 불꽃놀이를 보러 석촌호수엘 나섰건만..
잠들어버린 시흔, 그리고.. 불꽃놀이는 기다려도.. 선보여지질 않았다...--;;
시흔아.. 매일이 생일파티였음 좋겠다던 딸..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