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51일째(2004년 4월 10일 토요일 용기가 불쑥불쑥~)
우리집 욕실턱은 제법 높은 편이다.

시흔이가 며칠전부터 올라서보려고 낑낑거리더니 오늘 기어코 올라섰다.

의기양양 눈빛도 잠시, 주춤하며 내려서버린다.

의욕이 앞서 조금 무리를 했나보다.



삼이이모를 만나 백화점엘 다녀왔다.

우리 시흔이 엄마 손만 잡고 다니거나 조심조심 한발짝 옮기기만 하더니..

오늘은 뒤에서 불러도 모른척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열심히 걸어다닌다.

의자에서 불쑥 서기도 하고 그동안의 조심성은 어디로 간겐지..

엄마는 아직 적응이 안되지만...시흔이는 그만큼 더 커가고 있다는거겠지..



* 변1회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쑥된장국(두부, 쑥, 무, 배추), 잡곡밥

                            점심에 찐감자1개, 된장국, 물김치(당근, 오이), 배추(줄기부분 조금씩 먹음)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조금(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말을 잘 따라해요 - 오늘은 '택시'를 따라하는데 발음이 제법 그럴싸하네요.

* 동화책 속 미이라는 여자아이를 보며 미이~미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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