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자장밥이 나왔다던 시흔이..
아니나 다를까.. 하얀티 여기저기.. 검은 얼룩..
'엄마 오늘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자장밥을 먹는데 향이 하나도 안났어요.
그리고 아무맛도 느낄 수 없었어요...'
음.. 우리딸.. 콧물이 흐르더니 감기에 걸렸나보다.
어쩌누..
미술수업을 끝내고 이비인후과엘 들렀더니..
에고고.. 휴진이랜다.
시흔이가 괜찮다며 집엘 가자한다.
우리딸.. 더 아프지 말아야할텐데..
내일은 소아과엘 들러야겠다.
* 내일은 방학식... 방학 선물로 책 두권을 샀다.
어제밤 늦게 도착... 읽어줬더니 아이들 눈을 반짝이며 좋아한다.
많이 많이 사주고픈 책.. 그러질 못해 맘이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