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473일(2009년 7월 17일 금요일 또.. 비가온다..)




_ 뽀송뽀송 기분좋게 마른 이불.. 향긋한 향내 맡으며 정리해넣은게 어젠데..

아침부터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던 비가.. 갑자기 또 그렇게 무서운 기세로 내린다.



지난번 비에 거의 다 떠내려 가버린 개구리밥 몇개를 건지겠다고..

비온김에 파라솔 청소를 해버릴거라고..

엄청 난 비에 마당에서 시간을 보냈다....



집안이 눅눅한 느낌..

제습으로 에어컨을 돌리려고 해도.. 춥다.

보일러를 돌리자니... 아이들.. 또 밤새 더위에 시달릴 터이고.. 어쩜 좋으니...



무서운 비야..

제발.. 아무 피해 없이 지나가렴...





* 방학을 맞아.. 기탄수학 문제집을 구입했었다.

복습을 하고 지나갈려고 한단계 낮은걸로 구입했더니.. 역시 수준이 너무 낮은걸까.

그치만 별 불평없이 해나가는 시흔이....



오전엔 줄넘기를 100번이나 했단다.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힌 시흔이..

감기 기운에 콧물이 줄줄.. 병원엘 다녀왔다.

우리딸... 많은 약도 꿀꺽... 잘먹으니 곧 나을꺼야..

아프지 말자.. 시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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