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452일(2009년 6월 26일 금요일 '토마스와 친구들의 신나는 놀이세상' )




_ 며칠전 아빠께서 건네신 토마스 평일 초대권 석장...

용산까지.. 평일에.. 애들과 어찌 다녀오면 좋을까... 내내 걱정만 하고 있다보니..

어느새.. 오늘이 마지막 날...



피아노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수업을 하루 빠졌다.

전철을 타고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출발..

덥다.. 푹푹 찌는 날씨지만 잔뜩 부풀은 마음으로 신나하는 아이들과 도착..



단체관람 온 꼬맹이 손님들에 여러가지 행사로 북적북적..

기획전시실을 찾은 우리들..

아.. 그곳엔.. 생각보다 허접한 토마스와 친구들이 우릴 반기고 있었다..



단체관람객 덕분에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순서는 좀체 다가오질 않아..

쿠키만들기 _ 미끄럼타기 _ 이름표 만들기 _ 석탄(볼풀)캐기 _ 간식먹고 쉬기 _ 기차타기 _ 다람쥐통



두어시간 시간을 보내고 전쟁기념관을 휘~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들..



전철안에서도.. 예절을 지키는 똥강아지들 덕분에.. 무사히 집에 도착..

씻고 나니 피곤이 몰려온다..



초대권이었으니 망정이지.. 그 가격을 내고 가기엔 제법 허접한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신나하는 아이들 앞에선 조금도 투덜댈 수 없었다..

그래.. 너희들만 좋아하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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