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247일(2009년 3월 13일 금요일 봄맞이 대청소)


_ 그렇게도 속을 썩이던.. 보일러를 드디어 고쳐주겠다 하셔서...

보일러가 있는 베란다를 정리해야만 했다.

시흔일 데리러 가기전부터.. 베란다 문을 막고 있는 책꽂이를 번쩍 번쩍 들어 아이들 방으로 옮기고.

아이들 방에 버티고 있던 키높은 책꽂이를 우리방으로 옮기고..

옷장을 번쩍 번쩍 들고... 가득가득 쌓여있던... 베란다 물건들을 꺼내 정리하고 버리고..



이 모든걸.. 쩡's ~  네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밤을 꼬박 지새웠어야 하지 않았을까..

고마워....





피곤해.. 이것도.. 한해한해.. 나이들어 갈수록.. 힘들어지네..

아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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