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돌아와 늦은시각 잠자리에 들었었다.
자다깨다를 반복했던 아이들.. 피곤해선지 이불에 눕히자마자 곤히 잠들었었는데..
늘 그렇듯.. 늦잠이라곤 모르는 아이들.. 과는 달리.. 부쩍 잠이 늘어버린.. 아니 아침잠이 많아져버린 엄만..
새해아침을 느즈막히.. 원주에서 맞는다..
시흔.주윤.예은..
가끔 예은의 방해에 속상해하는 아이들이긴 해도.. 또 그렇게 셋.. 잘 어울린다.
참.. 귀엽고 사랑스런 녀석들이다..
* 신정.. 만두국을 먹었다..
오후엔 경상도에서 시집온 며느리를 위해 떡을 넣어주셨지만..
아.. 오리지널.. 엄마표 떡국이 .. 구정엔 먹고싶어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