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랏? 어디서 내려야하지? 내리긴했는데.. 이상하다..
걷고 걸어.. 돌고 돌아.. 같은자리.... 어쩌나...
결국 택시를 탔다... 우리가 탔던 버스가... 몰앞에 정차하는걸 봤다.
그냥 타고 있었음 돌아오는건데... 성급했어.... 처음이잖아..
푸마행사장... 나이키행사장... 아빠 신발 세켤레 가격이 47,700 원...
신상은 아니지만.. 완전 맘에 들어..
주윤이 신발도 한켤레 사고...
오랜만에 쌀국수와 딤섬으로 배불리고...
(아삭아삭 숙주느낌.. 참좋아.. 국물도 시원하고..국수의 부드러움까지..)
많이 걸어 힘들다던 시흔이...
아빠와의 목욕으로 컨디션회복...
아빠와 책읽고 잠자리에 든 똥강아지들.. 살짝두고 나와 꼼장어에 생맥주...
기분좋은 하루.. 기분좋은 밤...
* 담엔 용우씨네랑 심야영화보러 가기로 했는데... 괜찮으려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