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말 들을때면 서로 새침하게 노려보며 손해보는듯한 표정을 짓곤 하지만...
속으론 괜히 기분좋아지는.. 알수없는 마음...
시흔이 얼굴을 보면.. 아빠를 닮았다가도.. 또 어릴적 엄마의 모습이랑 꼭 닮아있을때가 있다.
시흔이 얼굴엔 아빠도.. 엄마도 모두 들어있나보다...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되면 유치원에서 주말 어딜다녀왔는지..무슨일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는데... 우리딸은.. 그닥 할 얘기 없는 주말이겠다..
괜히 미안해지네..
하지만..시흔아.. 엄마 보인다.. 보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