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할머니.안경할머니와 함께.. 즐거운 소풍~</b></center>
_ 가을 소풍을 다녀온날..
도심속 공원.. 해마다.. 계절마다.. 그 느낌이 새롭게 다가오는 곳..
시흔인 어제 고열에 시달린 탓인지 잘 먹지도.. 놀지도 않고 담요를 감싸고 있긴 했지만..
가끔 뛰어다니거나.. 비누방울 놀이를 하기도...
퀭한 눈은 보는 이를 맘 아프게 했더랬다.
푸른잔디.. 조금씩 물들기 시작한 단풍... 맑은공기.. 맛있는 도시락.. 좋은 사람들과의 대화..
엄마만 너무 좋아했던건 아니었나.. 우리딸에게 살짝 미안한 마음이...T.-
집에 돌아와 저녁먹고.. 씻고... 밤새.. 열이 오르락내리락... 했지만..
우리딸.. 잘 견뎌줘서 고마워....
더 아프지 말자꾸나... 사랑해...
* 할머니.. 도시락..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