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680일(2007년 8월 23일 목요일 처서...)




_ 조금씩 조금씩..

우리곁에 다가오는 가을이 느껴지던 날이었다.

햇살은 여전히 따갑게 내리쬐어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하고,

땀방울을 훔치게도 하지만...



파아래진... 밑도끝도없이 파아래진 하늘과..

가을향내를 조금씩 전달하는 바람만큼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귓가에 알린다...



올 여름.. 참으로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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