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621일(2007년 6월 25일 월요일 눈물..)






_ 오늘.. 느낌에 대한 책을 읽으며 표정 연습을 하다...

' 친구와 헤어지게 될땐 어떤 맘이 들까? '

이 한마디에 벌써 눈에 눈물이 글썽이며

'엄마 금부와 헤어질때 눈물이 났어요. 보고싶고 그리울것 같아요~'

(고모... 행여 이 글을 읽으신다면.. 금부에게 시흔이가 보고싶어 한다고 전해주세요....T.-)





형제와 자매는 영원한 라이벌이라 했던가...

이녀석들 벌써부터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게 눈에 선하다.

그래서 싸움도 잦고, 양보도 덜해지고.. 그러나보다.



오늘은 시흔일 앉혀놓고..이런저런 얘길 했더랬다.

주윤이와 다투는게 너무 마음아프다... 그러질 않았음 좋겠다.

그 얘길 하려는데.. 눈물이 뚝뚝... 엄마도 울고.. 시흔이도 울었다.



여전히 더운날... 가끔 내려주는 빗방울로 바람은 조금 선선해진듯 하지만...



시흔아... 우리딸.. 잠들고 기침을 하더구나.

아프지 말아야지... 그리고 내일도.. 오늘처럼 잘 지내자꾸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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