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원주교회 창립예배가 있던날...
아침일찍 일어나 밥먹고, 세수하고.. 삼촌차에 함께 간 우리 공주님...
이젠 교회가면 함께 놀며 챙겨주는 친구들도, 언니들도 있고..
그렇게 보내놓아도 맘이 놓일만큼.. 시흔이는 잘해내고 있는것 같다.
오전부터 비가 부슬거리며 내려 춥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선선한 바람이 좋았다는...^^
오전예배를 끝내고 우린 일찌감치 서울로 향했다.
동서울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는데 비가 내려 걱정스러웠지만..
다행스럽게도 이슬비 정도여서 집까지 무사히 왔었다.
오후엔 더 굵어지기 시작한 비에.. 녀석들..우산쓰고, 장화신고.. 자꾸만 나가고 싶어해서..
산책겸 나갔다 왔었다.
얼마나 신나하던지....^^
일이 바빠지신 할아버지 얼굴을 많이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할아버지 또 저희 할어버지 뵈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