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어느새.. 앞머리칼이 많이 자라 곧 눈을 찌를것만 같은.. 답답함에..
한동안 핀으로 꽂아도 주고 했었지만.. 그냥.. 한번 잘라봤다.
앞머리칼에 핀을 꽂아 넘기면.. 앞 이마랑 그 모양새가 어릴적 엄말 참 많이 닮았다.. 싶은데..
앞머리칼을 자르고 보니.. 또 다른 느낌이며 조금 더 낫다.. 는 개인적인 생각...못난이..ㅋㅋ
조금씩 날이 풀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황사가 더 심해지기 전에.. 잠깐씩이라도 외출을 해야겠다.
녀석들 집에만 있을땐 심심함 가득한 얼굴로 엄마만 찾는다.
봄이라 그런지.. 엄마도 바깥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