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들려 시흔이 사진이랑 일기보고 나가려다 이렇게...
설 연휴 내내 꼬박 시댁에 잡혀 있었던 터라 보승이 사진 올릴 시간(??)이 없었다.
설 뒷날이 울 아버님 생신이시라 정말 연휴가 연휴같지 않았다.
그래서 기분도 좀 그랬구...에구~~
그나마 다행스런운 건..
보승이의 재롱에 잠시 힘든 것도 잊고 한번씩 웃을 수 있었다는 것... 그건 정말 좋았어.
제법 그럴싸한 자세로 세배도 드리고..
두둑히 받아든 세배돈으로 엄마는 좋았지뭐~~ㅋㅋ
이제 제법 배가 불렀다니... 보고픈 걸...
그러면서도 여전히 부지런히 시흔이 돌보고.. 둘째녀석 챙기고..
역시 야무진 친구다. 넌~~
우린 내일 졸업식이다.
그래서 개학하기가 무섭게 또 바쁜 일들에 쌓여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얼른 울 보승이가 커서 쉬는 주말이면 함께 서울 여행을 가고프다.
친구의 얼굴도..
이쁜 시흔이도..
보고프다.
비오는 날씨 탓일까???
오늘은 기분마저 꿀꿀한 것이.. 더 보고프네.
그럼 맛난 점심먹고..
시간내서 전화할께.
잠시 들려 시흔이 사진이랑 일기보고 나가려다 이렇게.....
작성자: 라니 | 날짜: 2005-02-15 13:04:15 | 조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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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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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흐린하늘이더니만..결국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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