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바람이 차가워지고...올해도 보름정도 남고보니..
행복과 따스함 속에서도 어딘지모를 휑~함이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정말...하루가 금방입니다. 일주일도..한달도...
그러더니..올해도 후딱인것 같네요..
찜질방이라...그 뜨끈한 기운이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올해가 가기전 서둘러 봤음 좋겠구만...
서른의 추억에 뭐라도 하나 더 넣고 싶은 심정인걸요...ㅋㅋ
결코..부지런하지도 못한...점점 게을러지는...
뚱보 아줌마가 되어가는 요즘의 저로서는
따끔한 충고로만 느껴집니다...
두녀석 재우고난..지금 이시간이...
하루중...제가 누릴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입니다.
어찌보면 참 서글퍼지기도하고...
짧지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기도합니다..
이불 따스하게 덮고 주무세요...그럼 또~♡
언니...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12-15 22:07:35 | 조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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