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78일(2008년 4월 27일 일요일 처음이야~)


_ 집에서 나서며 화장실을 다녀왔었는데..

가까운 거리라 먹거리없이 버스에 올랐는데..

잠깐 잠이 들었다 여주에 도착한 우리들.. 서둘러 내리려는데..

아직 잠이 덜깬 주윤일 안으려니 으악~~ 바지가 완전 젖어있다.

녀석... 처음이야.. 이런 실례를...



보슬비가 내려 바람도 찬데.. 여유분으로 갖고있는 옷도없고.. 완전 절망..



결혼식 시간이 다된 아빠는 서둘러 택시에 오르고.. 우리는 옷가게를 찾아다녔다.

다행히 터미널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옷가게 발견.

가격도 저렴하여 싸~악 갈아입히고 외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께서 맛있는 회도 사주시고.. 단골가게라 아이들에게 배려도 많이 해주신 사장님덕에

편히 쉬며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또 언젠가 뵙게 될 외할머니.. 건강하게 지내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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