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87일째(2007년 10월 9일 화요일 맘껏~)


_ 우리아들..

미끄럼.. 그네.. 말.. 여기저기 옮겨타며 얼마나 신나하던가..

이런 기쁨을 왜 자주 느끼게 해주질 못했던가...미안해하며..

한참을 열심히 놀게 했더랬다.



누나 뒤 졸졸 따라다니며 '이건 좀 위험한가? ' 혼자말하며 안전하게 놀기도 하고..



엄마는 훌쩍 커버린 녀석들 뒤를 아직도 졸졸 따라다니며 쓸데없는 걱정들에 휩싸이긴 했지만..

그게 또 낙인걸...^^;;



우리 주윤이 오늘보니까.. 제법 씩씩하더구나..

또 놀러나가자... 사랑한다..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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