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47일째(2007년 8월 30일 목요일 울보왕자)






_ 시흔이도 저맘때 많이 울었었나..? 그래 울기부터 해서 '울지말고 말하렴' 이란 책을 사주기도 했었지..

싶지만.. 사내녀석이다 보니 잦은 눈물이 안타까울때가 많다.



징징징~ 우리 아들별명은 징징이다. 게다가 울보왕자까지...

조금더 커서 의사표시를 더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되면.. 그땐 씩씩한 주윤이가 되어줄려나..



엄마 한테 야단맞고 울기부터 하며 '엄마 잘못했어요~' 라고 하길래

주윤아 남자는 씩씩해야해.. 울지말고 말하렴.. 했더니 알아듣긴 하신겐지.. 끄덕거린다.



애교가 많고 웃음이 많아 낙천적인 성격으로 보이긴 해도.. 까칠한 면도 보이고..

아무쪼록.. 씩씩하게.. 커줬음 좋겠다.. 듬직하게...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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