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잘 동요를 따라부르는 주윤이..
'곰세마리, 똑같아요, 아빠힘내세요, 작은동물원, 설날.....'
언제 이렇게 익혔나싶게 참 많이도 안다..
아직 발음이 정확하지 않지만.. 이마저도 기특하고 신기하기만한걸...ㅋㅋ
누나가 선창을 하면 앞다투어 동요부르기에 푹빠지는 녀석들..
이젠.. 더 시끌벅적해졌다..ㅋㅋ
작은 할아버지댁에서.. 삼촌이 준 작은 축구공을 옆구리에 끼고선..어찌나 좋아하는지..
돌잡이로 축구공을 잡더니...^^;;
잘때도 옆구리에 끼고 잠들더니.. 아침에 깨어서도 축구공부터 찾았다.
우리주윤이..
우리 주윤이도 벌써 세살이구나..
이만큼..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