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74일째(2006년 11월 30일 목요일 딸기~)
<b><center>빨간모자, 빨간담요...그 위.. 떨어진 눈송이 몇개...</b></center>













_ 주윤이 녀석...

약을 못먹는다고 진료시간에 말씀드렸더니 다른 약으로 바꿔주셨다.

의료보험법 개정으로 보험적용에서 빠진 약이라 약값이 조금 더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어쩌랴...



녀석... 억지로 먹이면 꿀떡 삼키긴 해도..

전에 쓴약 먹던게 기억에 남아선지 좀체 입을 벌려줄 생각을 않고 버틴다...



설사로 공복에 먹이는 약이 따로 처방되었다.

시간에 맞춰 먹이려니.. 것두 꽤나 힘이든다..



종일 냉장고앞에 서서 '딸끼~(딸기) 엄마 딸끼~' 하며 종일 딸기만 달래서...

큰 팩 하날 두 녀석이서 간식으로 다 비웠다...^^

그거라도 잘 먹어주니.. 그래도 다행이다..



주윤아..

우리 아들....

이젠 치카치카할때 '아~~~이~~~' 해주며 입모양을 해줘서 엄마가 훨씬 수월해졌구나.

우리 아들이 엄말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지.. 알것만 같은 표정을 짓고 애교를 부리는 아들..

사고치지 말고.. 건강하게 커주기... ^^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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