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주윤인 진주에 있는 내내 또 훌쩍 커버린 느낌이었다.
씩씩하게 잘 걸어주고, 이모나, 엄마, 누나가 하는 얘기들을 따라하려 부쩍 더 노력하는것 같고..
의젓해진 느낌이랄까? ㅋㅋ
이모~이모~ 부르며 어찌나 이모뒤를 졸졸 따라다니는지..
우리의 물주임을 눈치챈 모양이다...ㅋㅋ
오고가는 버스안에서 통로를 걸어다닐려고 엄마 무릎에서 자꾸 내려가려해 난감했지만..
그것만 빼면 울지도 않고, 어찌나 예뻤는지..
주윤아...
우리 주윤이.. 이모집에서 잘 지내다 왔어요?
건강하게 잘지내다 와줘서.. 예뻐요..
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