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백신이 없어 보름 가까이를 기다려야 했던 독감예방접종..
드디어 병원에서 온 연락으로 집을 나서긴 했으나....
대기실에서부터 어째 칭얼칭얼 조짐이 않좋더니만..
진료부터 예방접종까지 울음보는 끊이질 않는다.
무어그리 서러운게 많은지.. 울고 또 울고.. T.-
나와서도 그 설움은 그치질 않으니....
빵 한조각 손에 쥐어주고도 한참을 지나 울음을 멈춘아들..
집에와서는 졸려선지 이내 잠이 들었다.
요즘 슬슬 떼가 더 늘고 있는 주윤이..
혼도 내고, 벌도 세워보지만.. 전만큼.. 쉽지않아졌다.
주윤아.. 우리 아들...
엄마 말씀 잘듣는 예쁜 아들로 커주기..
많이 아팠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