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늘..뭘하는지 엄만 하루종일 바쁜것 같다.
돌아보면 뻔한 집안일에 제대로 쉬는것 같지도 않으면서..
늘 두녀석과 눈 마주치며 놀아주는 시간들...별로 안되는것 같다...
시흔이누나가 물레방아로 욕조에서 노는 사이 깔아놓은 이불에 눕혀놓고 이리 떼굴, 저리 떼굴 굴러주었더니..
녀석 어찌나 재밌어하는지...꺄르르~웃음소리 그치질 않는다.
쭈쭈도 자주먹고, 물리면 연실 물던 주윤이가 분유를 다시 먹으면서부터
싫으면 고개를 돌리거나 젖혀버리기도 하고, 거부의 몸짓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덕분에 먹는 터울을 좀은 일정하게...그리고 길게 늘릴 수 있게 된것 같아 좋다.
부쩍 커버린 주윤아...
안기가 버거울만큼 많이 커버렸구나.
사랑한다...
* 변 3회 - 찰진 황금변
* 이유식1회, 식빵 조금, 연시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