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286일(2006년 7월 25일 화요일 하기스 선물 대잔치~)
<b><center> 포즈의 여왕... 우리 예쁜 딸~</b></center>











_ 하기스 선물 대잔치..

그동안 모아둔 포인트 점수들을 백지에 나란히 붙여놓으니 300점이 조금 넘는다.

시흔이가 얼른 선물 받고 싶다며 우체국엘 다녀와야할것 같대서 잠시 다녀왔다.



할머니께서 사주신 예쁜 모자 쓴 시흔이.

공원을 가로질러 우체국으로 향하는데...

'여기쯤에서 사진 좀 찍어주실래요? 많이요~' 하며 포즈 취하기에 바쁘다. ^^



등기로 보내놓고 돌아오는 길에 텅빈 놀이터를 본 시흔이..

'햇살이 너무 따갑고 더워서 못놀겠어요. 집에가서 우리 시원한거 마셔요' 한다.

애늙은이 같으니라고.. ㅋㅋ



행사하는 포도를 한상자 샀는데 맛도 꽤 괜찮은것 같다.

두 녀석 한알씩 따서 깨끗하게 씻어놓은 포도를 서로 먹여주며 어찌나 잘 먹는지..



쪄놓은 10개가 넘는 감자도 순식간에 뚝딱..

알레르기 일으키는 음식들을 며칠 안먹어선지 시흔이 귀뒤 아토피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음식 주의~!!!!



시흔아..

잠이 안온다며 자장가를 불러달래서 엉덩일 토닥이며 불러줬더니 한곡이 끝나기도 전에

곤히 잠이 들었더구나.

괜한 어리광이 부리고 싶었나부다 우리 딸...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





* 변2회

* 찐감자, 요구르트아이스크림, 와플조금,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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