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영아부 성경학교가 시작된 첫날..
오전에 서둘러 시흔이와 참석을 했다..
영아예배와 함께 진행되어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끝이 났었다.
신입 소개를 하게되어 잠시 나갔었는데.. 다들 엄마들이 아이 이름을 얘기하고 간단한 소개를 했었는데...
나간 신입중에 가장 큰 시흔인 직접 마이크를 잡게 되었다.....
우리 공주님 첫마디 '엄마 사랑해요' 모두 웃으시며 박수를 쳐주셨다.
'김시흔입니다.. 사랑해요'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사랑한다는데...ㅋㅋ
간단하게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서둘러 돌아왔다.
잠시 떨어져있었다고 엄마도 시흔이도 주윤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오후엔 유모차를 타고 재래시장엘 다녀왔다.
재래시장 입구에서 이것저것 고르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쏴아~~
급히 처마밑에서 비를 피했었다. 얼마만인가.. 쏟아지는 비도 싫지 않던.. 기분좋은 날이었다.
시흔아..
우리 공주님..
역시나 돌아오는 유모차에서 잠들어 밤까지 잘자준 딸...
잠이 덜깨어 짜증내며 중간에 일어나 쉬~를 하긴 했지만...^^;;
사랑한다.. 예쁜 딸..
1270일(2006년 7월 9일 일요일 여름성경학교..첫째날)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6-07-10 19:11:45 | 조회: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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