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할머니, 삼촌께서 다녀가셨다.
시흔이는 신이나서 재잘재잘, 쫑알쫑알, 까불까불...
집안을 정신없게 하긴 했지만...좋아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점심엔 할머니께서 맛있는 만두국을 끓여주셨다.
누군가가 해주시는 밥....을 먹는다는것...
메뉴가 무엇이든간에...말할 수 없이 맛있는 요즘...
김치 만두여서 살짝 맵긴했지만 시흔이도 잘먹어주었다.
도라도라를 보던 시흔이가(할머니댁으로 편)
'엄마 도라가 할머니를 그랜마~라고 했어요~' 한다.
ㅋㅋ..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나보다.
사랑하는 공주님.
오늘도 엄마 말씀 잘듣고, 잘먹고, 잘놀아줘서 고마워요.
동생하고도 잘놀아주고...잘 챙겨주고...
너무너무 사랑해...예쁜딸~
* 변1회
* 닭죽, 김치만두국, 비요뜨(바나나맛), 귤1개, 바나나2개
* 책을 곧잘 읽네요... 아직 모르는 단어가 있긴 하지만요...
_ 곰돌이할때 주어진 문제나 동화는 시흔이가 거의 다 읽네요.
* 김치도 잘먹고, 매운 부침개도 잘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