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이이모 애길 보고왔다.
이름을 서연이라 지었다한다.
며칠사이 더 똘망해진 서연이...시흔인 무릎꿇고 앉아 가만히 서연일 내려다보며 질문을 퍼붓는다...
어제보다 더 따스한것 같다.
기분을 한껏 내긴해도 아직 바람이 차긴 한가부다.
응달에서는 '엄마 추워요'라며 움츠리기도 하는거 보면...감기들라...--;;
따스한 햇살이 창에 비추는 아침이면 그저 나가고싶다.
몸은 점점 무거워지는데..날씨가 좋아지니 집에만 있을수가 없어서..
덕분에 시흔인 이틀째 '엄마 시흔이 기분 너무 좋아요~' 라며 한층 밝아진 미소를 보인다.
시흔아..우리공주님..
아가 나오기전에 힘들어도 부지런히 다니자~
재밌어하니 엄마도 흐뭇하다.
사랑해..공주님~♡
* 변3회 - 과감하게 기저귀를 벗기고 팬티차림으로 외출감행.
도착지마다, 출발지마다 쉬~를 보게해선지 무사히~^^
* 사과, 오렌지, 레드글러브, 딸기, 카라멜1개, 야채모닝빵3개, 드링킹요구르트사과맛2/3, 휭거래드2개, 금귤, 요구르트1개
비빔국수(삶은소면,오이채,초고추장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