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792일째(2005년 3월 17일 목요일 비로 시작해...비로 끝나려나...)
<b><center>찬희언니의 천사의상을 빌려입고...^^</b></center>





_ 오전에 잠시 내리다 그친 비...내내 날씨가 맑진 않았지만 바람은 꽤 포근해진듯하다.

저녁무렵부터 다시 비가 굵어졌다...



시흔이는 낮잠을 못자선지 엄마 목욕하는사이...책을 보다 또 잠이들었다..

이제는 시흔이 목욕시키기도 힘들고...(부른 배를 어쩌지 못하겠다..숨도차고..)

엄마 목욕하기도 힘들고...--;;



자기전 몇권의 책을 읽어주기도...잠들기전까지 불러야하는 동요랑 자장가도...게으름을 피우게된다.

그래설까...혼자 잠이든 시흔일 보니 홀가분하다...싶으면서도 괜스레 허전하고...괜히 미안하고...

잠든 녀석의 엉덩일 토닥여도 보고 안아도 보고...뽀뽀도 해주고...



좀 더 다독이고, 좀 더 잘 놀아줄껄...왜 이리 후회만 밀려오는지.... T.-

비탓일까...괜스레 눈물이난다.



시흔아...사랑해...미안해..



* 변1회 - 찬미네에서 쉬~ 여러번 함, 변은 집에 내려와서 봄.

* 바나나2개, 콘푸로스트, 한라봉, 딸기, 식빵과자(녹인버터+설탕=그릴에 구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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