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88일째(2004년 2월 7일 토요일 외할머니, 이모오신날 + 외식하던날)
시흔이 돌때 참석치 못했던 이모가 시흔이가 보고싶다며 서울로 오셨다.

둘째이모와 막내이모가 도착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여주에 계시던 외할머니께서도 오셨다.

엄마의 돌맞이 그릇도 챙겨오시고 앙증맞은 시흔이 그릇도 사주셨다. 귀여운 숟가락과 함께...

엄마의 돌그릇은 시흔이에게로...시흔이는 또 언젠가 엄마가 되어 엄마의 손주들에게 전해지게 되겠지.....

30여년을 보관하시다 챙겨오신 마음에 가슴이 짠하다...







역시 가족을 알아보는것일까?

자주 못보는 이모들임에도 시흔이의 애교와 살가움은 역시 다르다.





외식을 했다.

부쩍 먹는것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이젠 별다른 의심없이 잘받아먹기 시작한 시흔이는

배꾸리(배둘레를 어른들이 하는말)가 동그랗게 될만큼 먹고 또 먹고...

제법 많은 음식을 골고루 먹어본 날이다.





좁은 집이지만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시흔이는 연실 웃고

그 엉덩이 춤에 랄라라춤을 연실 추기도 하고

잘먹고 잘놀고...행복해 보이는 시흔일 보고 있자니 엄마도 행복하다....





시흔아...

오랜만에 이모들보니 좋으냐?

애교섞인 웃음과 장난끼가 발동한 시흔이..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엄마도 히죽히죽 웃음이 난다.

우리 아가 행복해보여 좋구나..

사랑해...







* 변 2회 - 약간 묽기는 했지만 양호한편

* 오랜만에 목욕친구 문어와 같이 목욕함 _ 연실 문어를 잡느라 첨벙거림.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수유많이..

                            점심에 오징어국(국물, 무), 김, 대구살전

                            간식으로 딸기

                            저녁에 가오리살, 단호박찜, 새우살, 샐러리, 양상치, 밥

                            간식으로 귤





* 그림카드의 그림들을 알려주고 물어보면 잘 알아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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