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해를 자라오며 엄마, 아빠 뜻에 거스르지 않고 잘 자라준 딸..
눈앞의 작은 실수따위들에 잔소리가 늘어가지만..
그 실수따위 서른네해를 살아온 엄마도 아직 저지르는 일들인것을..
엄만.. 왜이리 자주 잊게 되는걸까..
그저 감사해야하는것을..
이렇게 잘 따라주고, 건강하게 예쁘게 잘 커주는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하는것을...
* 오후엔 삼이이모네에 할머니 병문안을 다녀왔다.
그리고.. 외곽으로 나가 먹어본 것중,, 최고의 자장면도 먹고왔다.
짧았지만.. 언제보아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대들에게..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