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요즘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 정말 예쁜 장미들..
시흔이 피아노학원 가는길에 잠시 멈춰서서 찰칵~^^
어느새 훌쩍 커버린듯한 딸... 어쩔땐 한없이 의젓하다가도.. 어쩔땐 영락없는 개구쟁이 7살인 시흔이..
아침엔.. 요즘 더 늦어진 야근에, 주말 출근까지.. 너무너무 바쁜 아빠를 대신..
엄마와 주윤이가 누나 유치원엘 바래다 주었다.
학교 정문에서 뽀뽀하고 혼자 운동장을 가로 질러 가는 뒷모습을 보고있으려니..
괜히 뭉클해졌다.
많이컸구나.. 우리딸.. 바르게 잘 크고 있구나..
감사하며.. 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