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년만에.. 그리고 2년만에 재회한 아이들..
살포시 기억이 나기도.. 전혀 모르기도 한 아이들..
잠시 머뭇거릴뿐.. 금방 친해지는 아이들..
그렇게 성현오빠, 태현, 동윤과 함께했다.
넓은 바다를 함께보고, 대포와 비행기를 보고, 맛있는것을 함께먹고, 모래사장을 거닐고..
그렇게.. 또 그렇게 추억을 한아름 담아왔다.
달라질것 없는 새해지만.. 또 그렇게 넓은 바다를 보며..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계획이랄것도 없는 것들을 다짐하고.. 허허 웃고 돌아왔다.
좋은 사람들.. 고마운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