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파라솔 위로 빗방울이 쏟아져내린다.
저 아래 앉아 비를 좀 더 가까이 하고 싶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테이블에도.. 의자에도 금방 물방울이 튀고만다...
더울땐..
한번 시원하게 쏟아졌음 좋겠다.. 싶더니..
또 이렇게 막상 쏟아지고 나니..
저 파라솔 아래에 앉고 싶은 간절함은 또 무언지..
결론 내리자면...
빗소리도 좋고.. 이 시원한 느낌도 좋다는거...
내 아이들도 빗소리를 듣겠다며.. 조용~ 하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1418 | 1990일(2008년 6월 28일 토요일 쿵푸팬더) | 시흔맘 | 07-01 |
| 1419 | 1993일(2008년 7월 1일 화요일 첫 수업...) | 시흔맘 | 07-01 |
| 1420 | 1996일(2008년 7월 4일 금요일 자석블럭..) | 시흔맘 | 07-14 |
| 1421 | 1997일(2008년 7월 5일 토요일 안경할머니 생신날~) | 시흔맘 | 07-14 |
| 1422 | 1998일(2008년 7월 6일 일요일 창립기념일) | 시흔맘 | 07-14 |
| 1423 | 2000일(2008년 7월 9일 수요일 노동뒤의 휴식...) | 시흔맘 | 07-14 |
| 1424 | 2004일(2008년 7월 12일 토요일 비내리던 주말..) | 시흔맘 | 07-14 |
| 1425 | 2005일(2008년 7월 13일 일요일 동네한바퀴~) | 시흔맘 | 07-14 |
| 1426 | 2006일(2008년 7월 14일 월요일 동시발표) | 시흔맘 | 07-14 |
| 1427 | 2007일(2008년 7월 15일 화요일 쨍쨍~) | 시흔맘 | 07-23 |
| 1428 | 🔸 2008일(2008년 7월 16일 수요일 비...) (현재 글) | 시흔맘 | 07-23 |
| 1429 | 2009일(2008년 7월 17일 목요일 어머니참여수업) | 시흔맘 | 07-23 |
| 1430 | 2012일(2008년 7월 20일 일요일 구멍난 하늘...) | 시흔맘 | 07-23 |
| 1431 | 2014일(2008년 7월 22일 화요일 미술놀이) | 시흔맘 | 07-23 |
| 1432 | 2015일(2008년 7월 23일 수요일 시원한 콩국수~) | 시흔맘 | 07-25 |
| 1433 | 2016일(2008년 7월 24일 목요일 장대비...) | 시흔맘 | 07-25 |
| 1434 | 2018일(2008년 7월 26일 토요일 파주...) | 시흔맘 | 07-30 |
| 1435 | 2019일(2008년 7월 27일 일요일 아빠랑~) | 시흔맘 | 07-30 |
| 1436 | 2021일(2008년 7월 29일 화요일 피터팬~) | 시흔맘 | 07-30 |
| 1437 | 2022일(2008년 7월 30일 수요일 영서언니네~) | 시흔맘 | 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