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전에 분수 놀이터에서 놀다온 녀석들... 옷을 갈아입히고 수덕사로 향했다.
잠이들어버린 주윤일 안고 대웅전까지 다녀온다는건 무리.. 아쉽지만 기념촬영만하고 돌아서야했다.
그 웅장함과 담쟁이덩쿨의 싱그러움... 못보고 돌아서서 아쉬움이 컸지만..
돌아오는길에 산채비빔밥으로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고..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고 맛난 돼지갈비를 배를 불리고...
아쉬운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리의 만남.. 자체가 인연이고..
그 인연을 아직 잘 이어갈 수 있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던 여행...
다음번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