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짧은 일정..
밤새워 얘기들을 나누느라 잠을 설쳤건만..아침을 일찍먹고 남해로 향했다.
늘.. 진주에 가면 싱싱한 해산물과 장어를 먹이고 싶어하는 오빠...
빗속을 뚫고 간곳은 부두앞에 마련된.. 민박을 겸하는 횟집...
우린 민박을 하듯.. 몇시간을 편하게 먹고, 쉬다왔다.
싱싱한 해산물들과 전복회.. 그리고 전복죽까지..
비내리던 바닷가의 운치.. 그리고 가족...
시흔인 전복회랑 전복죽을 어찌나 잘 먹는지...^^
우현오빠, 이현, 그리고 주윤이랑 또 어찌나 잘 노는지...
녀석들.. 다툼이 없어 참으로 예뻤다.
우현인 오빠답게.. 이현인 친구답게... 모두들 사이좋게 노는 모습...
자주 볼수있담 더 좋으련만....
오후엔 영주이모네에서 함께했다.
내일이면 서울로 간다...
아쉬움이 가득한 밤이다....